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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nect(iPad painting)- 최성훈그림을 그릴 필요가 없는 초 미래. 생각은 물론 마음, 정신적인 모든 것이 연결된 세상. 그것이 옳고 그른 것인지는 생각할 필요가 없다. 공동체이면서도 개인이고 개인이면서 공동체다. 미래와 과거가 무의미하고 정신만으로 영원하다. 인지할 형체는 사라지고 정신이 우주를 만들고 지배하지만 정신은 우주에 속한다. 2020년 현재 생각하길 이것은 영원한 평화의 천국일지도, 그저 진정한 지옥일지도 모른다.
스페이스몽키드리머(페인트 스프레이)어느 스페이스 몽키(원숭이 우주비행사)가 우주유영 도중 고대의 유물을 발견한 다. 그것은 인류라 불리던 고대 생명체의 뼈 조각이었다. 그 유적의 표면에는 고대 인류가 그래피티라고 명명했던 일종의 상형문자들이 적혀있었다(*국제 유인원 학 회 주장_인류는 시력이 좋지 않아서 여러 가지 색을 이용하여 문자를 사용했다고 한다), 스페이스 몽키는 유인원 사회에 이름을 날릴 것에 들뜬 기분으로 모선인 오 디세이 호로 향한다. 지금까지 미개한 생명체라 여겨진 인류에게도 문화라는 것이 있었을까? - (2001년 …
https://www.youtube.com/watch?v=7YtLaEiLaeU&t=75sUntrue(영상매체)- 박지우, 최한빈무의식에 내재된 창조하려는 욕망은 동력으로써 불완전한 나의 존재를 가능하게 한다. 현재까지는 작품 중심을 균형잡힌 원 내부에 내면의 소리들을 언어적으로 표 현 가능한 글로 채워가며 중점에 가장 중요한 단어를 배치함으로서 무의식을 승화 하려 했다. 그러나 승화되어 평화가 머무른지 채 얼마 되지 않아 무의식의 또다른 질문공세에 마음의 평화는 깨진다. 강한 인간은 결핍/나약함을 인정하는 인간이다. 이번 전…
무제(목재 위 형광페인트 + UV라이트)-Sagarmatha이전에 길거리에 했던 작업 중, '형식은 지워질 것이나 의미는 기억될 것이다'라 고 쓴 글 위에 누군가가 낙서를 덧대어 글씨를 망가뜨렸다. 말 그대로 형식은 지워 졌으나 사람들은 의미를 또렷이 기억하게 되었다. 글을 쓴다는 것은 획으로 이루어 진다. 획은 형식을 만들고 의미를 갖는다. 의미를 갖기 이전의 획은 공중을 부유하 며 형식이 되고자 한다. 모든 것은 연달아 일어나는 사건이다.
超(Paint on fabric)- 모구라9M*4.8M, 통신수단이 사라진 미래시대의 장거리소통 방식을 유추
SUPER PAST-URBANSTRIKERS SEOUL (어반스트라이커즈 서울)어반스트라이커즈는 도시의 길거리 문화와 언더그라운드 문화를 토대로 활동하는 강력한 아트-트라이브이며,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와 에너지를 '초과거' 파트에 담았습니다. 초과거 파트는 우리가 생각한, 또는 과거의 사람들이 생각했던 미래상을 오래되고 아날로그적인 기법으로 표현해보는 파트입니다.
PART1. SUPER FUTURE- ILGYUK (일격)지난해 예술의 전당 전시로 주목받은 '일격'은 작가 개개인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활동하는 하드 아티스트 그룹. 이번 전시의 '초미래' 파트를 맡아 시대를 뛰어넘는 표현을 담았습니다. 초미래 파트는 서예, 획, 글씨 같은 과거 시대의 예술을 표현하면서, 그 방법으로는 빛과 영상 등 미래적인 방법을 사용한 파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