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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자베스의 마음에 들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는 니시하라 켄이치로,매우 비슷한 성격의 음악을 하면서도, 켄이치로 특유의 시원시원한 피아노가 잘 살아있지.비트가 느리지 않고 빠르면서도 아련한 느낌이 잘 살아있는 것이 여름밤에 듣기 너무 좋다!
1편에 이어서 2편! 마찬가지로 위 이미지를 누르면 방송 링크로 ㄱㄱ
2019년 제18회 미장센영화제에 대한 리뷰 방송임 (내가 나온다)미장센영화제는 단편영화로만 이뤄진 단편영화제로써 올해는 용산CGV에서 했어영화 좋아하는 사람들은 재밌게 들어주십시요이미지 클릭하면 들을 수 있는 링크로 갈 수 있음!
김보통이 그린 '아만자'라는 만화를 알지 모르겠지만 암 환자에 대한 만화다.며칠 전 지세에서 '표현'이라는 주제로 얘기하다가 이 노래를 틀었다.오소영은 가사를 보내주면 노래를 만들어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는데,그 때 아만자로 데뷔를 준비하던 김보통이 가사를 보냈다.김보통은 오소영이 만들어서 보내준 노래를 듣고 펑펑 울었다고 한다.말로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말로 다 표현 할 수가 있을까?때로는 내가 몰랐던 감정도 남이 보여줘서야 알게 되는구나 싶다
https://www.youtube.com/watch?v=3-imWI2xQJo [이 게시물은 해적선장왕킹짱님에 의해 2020-03-05 00:54:47 영상, 음악 / VIDEO&MUSIC에서 이동 됨]
요즘 워낙 테크웨어가 난리기도 하지만 나는 원래 워크웨어가 필요한 사람이거든. 작업을 많이해서 ㅋㅋㅋ 계속 작업복들을 만들어오다 보니 나의 밀덕 성향과 맞물려서 좀 테크웨어스럽지만 본질은 워크웨어인 옷들이 만들어지더라구?? 그 둘을 합해서 워크-테크라는 컨셉을 만들어보려고 함 전반적으로 테크웨어처럼 악세사리와 택티컬한 부분이 있지만 그 하나하나의 디테일들이 사실 예술작업이나 건축작업 등에 이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느낌?? 아무튼 이번 2019년 어반 컬렉션에 나도 참여하고 있으니까 올해 안에 결과물을 보여줄 수 있기를!![이 게시물…
평범한 대낮의 밝음*횃불은 광원으로서 복도나 방에 빛을 던지기 위해 발명되었다**사전을 읽으며 먼 옛날의 조도를 상상한다발화와 동시에 현재를 지나치는 말걸음을 떼는 순간 지나간 자리가 되어버리는 위치꺼지지 않고 커지지 않는 무언가를 녹이지도 태워버리지도 않는 피운 위치로부터 멀리 더 멀리 가도 낡지 않고 닳지 않는손으로 가질 수 있도록 한 불*** 속에서시간은 시작도 끝도 없이 구불구불 멈춰 있다검은 책을 받아 든 사람은 조금 다른 검정을, 더 검은 검정을 원한다고 했다검은 종이 열 장을 놓고 보면 모두 다르게 캄캄하다고하지만 저는…
사운드북노래는 후렴부터 시작합니다후렴에는 가사가 없어요사랑 노래입니다노래를 듣는 사람들에게하고 싶은 말이 많았는데모르겠어요 잘하고 있는 건지마지막에 했던 말을 자꾸 번복합니다주소도 없이손에서 손으로 전해지는 엽서도 있습니다모든 일은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고나는 궁금합니다꽃병에 담긴 물은언제부터 썩을까믿음을 강조하던 사람이귀퉁이에 써놓은 작은 메모를 볼 때마다 알게 됩니다그가 무엇을 염려하는지꽃은 식탁 위에 뒀습니다활짝 핀 꽃은 마르면서 작은 꽃으로 자랍니다말린 꽃의 온도로깨진 조각을 공들여 붙인 그릇의 모양으로오늘도 웃게 됩니다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