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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개장을 재활용하여 현대적 가구로 만드는 작업(혼합매체)- 김승연
꿈꾸던 미래는 그 순간의 표본이 되어(목재와 철선)- 이예랑우리가 미래를 상상할 때는 그 시절에 알고 있는 것 만으로 상상할 수 밖에 없습 니다. 옛날 사람들이 상상할 수 있는 한계 안에서만 미래의 모습을 상상했던 것 처 럼, 저의 어린 시절 상상한 미래의 모습은 다락방에서 벗어나지 못한 거대한 장난 감 집이었습니다. 예전의 우리들이 상상했던 미래의 모습을 되짚어보면 엉성하고 보잘 것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위로 조용히 햇살이 내리쬐던 따스함 또한 어린시절의 소중한 기억으로 제게 남아있습니다. 우리는 과거를 지나 미래를 살고…
https://youtu.be/82GSfwNXb_QFragile Oblivion(빛이 통과하는 물체, 영상매체)- 박민주탈의 눈동자부분으로 빛이 통과한 그림자부분과 영상매체를 감상하도록 만들었다.과거-현재-미래에도 변함없이 존재할 빛,어떤 형태로든 닿은 곳은 모두 스치고 지나갈 빛을순간을 포착해 당신에 기억 속에 아름답게 담는 일.흘러가는 빛을 눈동자를 통과해 잘게 부숴 기억으로 담는 행위.순간순간 담는 빛이 통과한 과거들.만화경은 반사에 의해 다양한 무늬가 변화하며 많은 상과 갖가지 아름다운 모양 을 나타낸다.같은 모양은 다시 …
https://youtu.be/SJzFnra5Occ만조상해원경/현대무용(영상매체)- 나이안우리나라 고유의 무속문화와 음악을 현대무용과 현대식 폐건물에서 재현했다.무속적인 춤을 현대식 배경에 융합하여 시대적 배경을 초월하는 강렬한 한과 염원 을 표현했다. 사실 무속과 무당, 즉 혼령의 힘을 빌어 길흉을 점치는 풍속은 21세기에 전혀 어긋난 문화일 수 있다. 그럼에도 분명한건 여전히 그 풍습은 전해지고있고 여느 종교가 그러하듯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다.무용팀 - 권주혁, DOROCY, 서동욱
사자, 늑대, 기린(캔버스 위 유화)- 나이안Bone series 털과 가죽을 벗겨내고 살아있음과 죽어있음의 경계를 그렸다.
Crush(합판, 기타, 페인트)- 나이안충동처럼 기타를 바닥에 부숴서 흩어진 파편과 그 현장들을 담았다. 물건이나 가구등을 집어던지는 순간 이윽고 널부러진 파편과 정적만이 남는다. 그 짧은순간의 형상과 에너지를 마치 사진처럼 담아내는 작업을 진행했다.
Neon Dreams(디지털 프린트)- Antonia GiordanoUsing different images and adding bold colors allows the viewer to imagine how the future will be while also keeping in mind the present and recent past. A person can think or "dream" of what will stay the same and what will be different in years to co…
만들지 못할 건 없다(혼합재료)- 허효선수명을 다 할 물체를 만드는 퍼포먼스
과거의 색채(캔버스천 위 아크릴, 스프레이)- 임한중사람들 중 누군가는 미래에 대한 열망하고 연구하고 과거에 것보다 좋다 편리하 다는 점을 생각하지만 나는 현시대와 미래로 갈수록 짙어지는 무채색 계열들의 차 가움에 대한 저항, 정돈되어 보이지 않는 형태를 정돈되어 보이게끔 시각을 속이는 말들에 더이상 속지 않고 내 안에 있는 색채로 지금의 삶에서 만나는 도구, 운송수 단, 도시의 형태를 표현하고 그려내고싶었다. 그렇게 오늘이 지나 이 작품은 과거 의 색채가 되었다
___백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