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츠를 벗는 것도 잊은 채 소파에 드러누웠다. > [복사본] 서울 밤의 글쓰기 모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    0
   

[복사본] 서울 밤의 글쓰기 모임

셔츠를 벗는 것도 잊은 채 소파에 드러누웠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f_lang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842회 작성일 23-04-11 14:28

본문

셔츠를 벗는 것도 잊은 채 소파에 드러누웠다.

용의자는 이미 체포되었다.

그의 방에 들어와서 그가 자주 누워있던 소파에 똑같이 누워서 상상해본다.


그는 천쳔히 몸을 일으켜 방 한쪽에 놓여있던 가방을 집어들었다. 이곳에 들어올때 모두에게 똑같이 지급되었던 가방이다.


가방속에 우산은 그대로였다.


가방을 메고 천천히 복도로 나간다.

그리고 피해자의 객실로 이동 후, 가방에서 흉기를 꺼내 피해자를 살해한다.

가방은 적당히 피해자 근처에 버려놓고 방을 빠져나간다. 

피해자의 옆에 떨어져있던 물건이 그가 체포되는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을것이다.

모든것이 완벽했다.


몸을 일으켜 가방을 찾는다.

모두에게 똑같이 지급되었던 가방.

가방을 챙겨 방으로 돌아왔다.


가방 속에 우산은 그대로였다.

추천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18건 1 페이지
[복사본] 서울 밤의 글쓰기 모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9 0 04-06
217 no_profile 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1 0 06-20
216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9 0 05-26
215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3 0 05-26
214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8 0 05-23
213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9 0 05-23
212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3 0 05-23
211 no_profile 써여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3 1 04-25
210 지지 이름으로 검색 1043 0 04-20
209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975 1 04-19
208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9 0 04-17
207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 0 04-17
206 김보영 이름으로 검색 798 1 04-15
205 김보영 이름으로 검색 790 0 04-15
열람중 f_lang 이름으로 검색 843 1 04-11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설문조사

당신의 MBTI 앞자리는??

접속자집계

오늘
522
어제
450
최대
9,041
전체
683,864

그누보드5
Copyright © seoulpirates.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