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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본] 서울 밤의 글쓰기 모임

대마 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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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작성자 박마담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719회 작성일 22-01-1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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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가 피어오른다가슴 속까지 뜨겁게 들이마신 연기는 이내  밖으로빠져나와 가벼운 기침을 뱉어낼 지라도 연기  모금 만큼은 절대로포기하고 싶지 않은  모금이다삶이 고달픈 자들은  비싸고 뜨거운연기 한모금에도 위안을 받는다이내 사라져 , '곁들의청춘은 연기처럼 사라져 버리는지도 모르고.

결국

모든 청춘의 남은 낭만은 송송히 내리는  속으로 뭍혀 사라질 것이다흩어져 사라질 연기 한모금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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