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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본] 서울 밤의 글쓰기 모임

한 발짝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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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윾나 이름으로 검색 댓글 2건 조회 2,888회 작성일 22-02-0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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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짝 앞에 봄이 있다

조금만 용기내 눈꺼풀을 들면

비로소 봄이 있다.

마주할 자신이 없어 외면해 온

봄이 있다.

똑같이 보일까, 너무 달리 보일까

무섭고, 두려워

질끈 감은 눈을 뜰 수 없었다.

한 발짝 앞에 봄이 있다.

눈을 뜨기 전에는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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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윾나님의 댓글

윾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2-02-09 14:30

대신 올려주시는 친절함 감사합니다

답변

지지님의 댓글의 댓글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2-02-09 16:12

좋은 글쓰기 감사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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