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발짝 앞에 봄이 있다 / 그건 아무도 모른다 > [복사본] 서울 밤의 글쓰기 모임

'한 발짝 앞에 봄이 있다.'

인체냉동보존, 냉동인간보존(人體冷凍保存, 영어: cryonics)은 미래의 의료 기술로 소생할 수 있는 것을 기대하고, 사람의 사체를 영하 196°C의 액체질소에서 냉동 보존하는 것을 말한다. (위키피디아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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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시간은 겨울잠에 든 나를 기다리지 않고
세개의 다리를 움직이며 분주히 달릴 것이다.

언제인가 눈을 뜬 내 시간의 한 걸음 앞에
봄이 있는가 하면 그건 아무도 모른다.
그전에 긴 긴 설국행이 언제 끝날지조차,

역시나
'그건 아무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