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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본] 서울 밤의 글쓰기 모임

손님이 돌아가자 그는 마침내 혼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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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작성자 no_profile 구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53회 작성일 22-09-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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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돌아가자 그는 마침내 혼자가 되었다. 

혼자가 되고 싶었지만 외롭고 싶던 것은 아니었으므로 성냥을 그었다.

그러나 타오르는 횃불에도 일렁이는 향초 심지에도 닿지 못한 목 졸린 눈부심은, 연기도 재도 없이 밭은 손에 쥐어진다.

유일하게 남아있는 그것이 거추장스럽다는 듯이.


-


겸손 : 책임감 있는 거짓말

우유 : Q)'우유'를 마실 수 없는 유일한 동물은? A) 송아지

조각 : 가장 단단한 것을 가장 무르게 만드는 것 or vice versa 

스마트폰 : 스마트 총량의 법칙

오늘 : 아까랑 이따, 그리고 지금

경솔함 : 가벼이 무거워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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