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은 가상, 상상속 세계가 진정한 현실 '정가'의 세계관 ULTIMA UNIVERSE > 시각예술 / VISUAL ART

어릴 적부터 나는 집 안에서건 길을 걸으면서건 수업시간이건 자는 시간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 시간에 늘 상상에 빠져 살았다. 집에서 이어폰을 꽂은 채 방을 6시간동안 빙빙 돌고 있는 나를 보고 어머니는 불안 장애같은 정신병이 있는 줄 알고 걱정을 한 적이 있다. 그떄 나는 음악을 들으며 상상을 하고 있었다. 이런 음악을 듣고 그 음악에 어울리는 캐릭터와 세계관을 상상하는 것, 내 그림에 영향을 준 미술계 작가가 많듯 음악 또한 나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한스 짐머, 라민 자와디, 제레미 솔 등등

엠피쓰리라는 것이 생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지금까지 늘 음악을 들으며 상상에 빠진다. 

그 덕분인지 지금은 음악 한 곡을 듣고 즉석에서 캐릭터의 디자인과​ 설정 세계관이 떠오르는게 가능하다. 훈련은 역시 반복 훈련! 그만큼 정가의 세계관은 매우 거대하고 많은 다양한 세계관이 공존한다 자부한다. 그래서 작가 소개와 함께 기회 될때마다 틈틈히 정가의 세계관인 ULTIMA UNIVERSE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 게시물은 일단 프롤로그니 세부적인 세계관은 건너 뛰고 간략하지만 가장 크고 중요한 설정을 설명하는 장으로 삼겠다. 정가의 세계관은 내 머릿속 상상의 세계에 관한 것이며 내 그림과 머릿속에서는 내 상상대로 이루어지며 '나' 자신이 절대자라는 가장 중요한 사실을 두고 시작한다. 어느날 정가는 16명의 캐릭터를 창조하는데 그들은 정가가 갖고 있는 각자 다른 자아를 상징하는 캐릭터들이다. 

위 그림 속 해골의 형상을 한 캐릭터인 명왕 정가는 정가의 이상향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모든 캐릭터 중 유일하게 정가가 갖고 있는 자아가 아닌 되고 싶은 모습. 리더십과 자신감, 추진력과 결단력, 용기와 불굴의 의지 등의 이상향을 상징하며 미자라는 긴 라벤더색 머리를 하고 있는 여성 캐릭터는 정가가 가지고 있는 여성성과 정가에게 있어 그림이라는 매체가 갖는 의미를 인간화 한 모습이다. (그러다보니 정가의 이상형의 모습을 갖고 있다...!) 또한 얼굴에 길쭉한 송곳니가 달려 있고 입만 있는 채 계속 웃고 있는 캐릭터는 렉스라는 캐릭터이다. 그는 정가의 상상력과 예술에 대한 똘기, 창조력을 상징한다. 정가의 상상속에서는 내가 절대자이고 내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것처럼 그러한 나의 상상력을 상징하는 캐릭터이기에 내 세계관 속 정가와 더불어 가장 절대적인 존재이다.

울티마 유니버스 속 정가가 16명의 자아를 창조하며 렉스라는 캐릭터 또한 창조가 되는데 정가의 울티마 유니버스는 렉스가 창조한 우주로 그 우주 속에 태어난 정가가 어느날 렉스를 창조하니 결국 렉스는 나를 나는 렉스를 창조하는 관계에 얽혀있다.

렉스는 모든 차원의 정점에 선 자이며 가장 처음 태어난 자로 사실 가장 먼저 태어난 자는 아니지만 가장 절대적인 존재였기에 자신이 최초의 존재가 아닌 한 안경쓴 머머리로부터 탄생한 것이라는 사실이 자존심 상하여 태어난 후 우주의 질서를 스스로 터득하고 자신이 태어난 시간으로부터 먼 미래의 지구로 가 우주의 질서를 거의 밝혀낸 한 과학자의 앞에 나타난다. 후에 그를 아무것도 없던 과거로 데려가 우주의 질서와 원리를 보여주는데 거대한 질서와 자신이 모르던 더 큰 비밀을 안 박사는 순간 렉스로 인해 다른 존재로 바뀌는데 그가 바로 최초로 렉스로부터 창조된 울렉이다. 

울렉은 렉스로부터 배운 지식으로 우주를 창조하며 그로 인해 지금의 우주가 탄생한 것이다. 그리고 렉스는 자신이 프로그래밍 한 우주가 후에 시간이 지나며 자연히 생명이 탄생하게끔 만들어 놓으며 그들을 다스릴 두 존재를 창조하며 그들에게도 창조의 능력을 준다. 그러자 두 존재는 자신의 피 한방울로 세계를 창조하는데 각각의 세계가 울티마 유니버스보다 훨씬 거대한 세계였다. 그중 하나는 천국, 하나는 지옥이라 불리웠으며 천국을 다스릴 존재의 이름은 각 지성체들에게 수많은 이름으로 불리우는데 그 이름은 아운 훼, 뷔, 울티엘, 아운뷔엘, 엘로 힘 등으로 불리우며 아운 훼라는 이름으로 가장 많이 불리우며 지옥을 다스리는 존재는 이세프라는 존재로 둘은 형제 사이이며 둘은 각별히 친하며 서로를 매우 아낀다. 

그 후 각각 천국은 당근, 지옥은 채찍의 역할을 하게 되고 아운 훼와 이세프는 자신을 도울 존재를 피 두방울로 창조하는데 아운 훼는 첫번째 방울로 자신을 보필할 대천사들, 두번째 방울로 그들을 보필할 무한에 가까운 수의 천사를 창조한다. (내 세계관에서는 천사보다는 에이다 우르라는 명칭이 더 정확하고 바른 명칭이다.) 그리고 이세프는 자신의 피 한방울로 24명의 자식들을, 그리고 두번째 방울로는 무한에 가까운 데모르 우르와 데모 고르곤이라 불리우는 지옥의 짐승들을 창조한다.

 천국은 모두 같은 형상을 하고 있고 같은 의지를 따르도록 창조된데 비해 이세프가 창조한 24 자식들은 각자 다른 모습과 성향을 취하는데 그들은 우주의 모든 악을 모아 놓은 존재들로 그 악이 퍼지는 것을 최소한으로 유지하는 목적을 가진 존재들이지만 자식들 중 일부는 지옥보다는 천국에 어울리는 형상과 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 후 24 자식들도 자신의 아버지를 따라 자신의 피 두방울로 각자 자신만의 소지옥을 창조한다. (소지옥이라 하지만 소지옥 하나하나의 크기는 울티마 유니버스보다 거대하다.)

 그렇게 우주의 질서가 잘 잡히는 듯 했지만 장난기가 많고 오직 재미와 지루함만을 느끼는 존재인 렉스는 우주가 자리 잡힌 모습에 그들을 '골려주기 위해' 아이 오브 보이드라는 눈알의 형상을 한 거대한 우주를 창조한다. 아이 오브 보이드는 눈알 형상의 거대한 우주이자 자아를 가진 존재이며 렉스는 그를 애완동물로 생각한다. 울렉은 렉스가 창조한 아이 오브 보이드를 제거하길 꺼려했고 아이 오브 보이드의 존재를 느낀 이세프는 아이 오브 보이드가 자신들의 세계를 먹어치우는 것을 막을 힘을 축적하기 위해 동면에 빠진다.

 이세프의 동면 후 지도자 자리가 공석이 된 지옥, 하지만 이세프의 24 자식들은 정치엔 관심이 없고 자신의 남매들이 다스리는 지옥을 침공하며 영토 싸움이나 하고 있었고 그러던 중 이세프의 자식들 중 하나인 Morax Voseth은 이세프가 창조한 데모르 우르 중 가장 뛰어난 데모르 우르인 Natas를 자신의 제자로 두어 자신이 가진 거의 모든 지식과 마법을 가르치며 그를 지옥의 섭정으로 앉혀 귀찮은 정치는 그에게 맡기고 자신은 지옥 전체를 주무를 계획을 짜지만 Natas는 그를 배신하고 모락스 보셋의 형상을 본따 변신 한 후 자신의 지지 세역을 이끌어 천국에 반란을 일으키는데.... 그 후 내용은 따로 다루겠음

울티마 유니버스는 다중 우주와 평행우주를 기본 전제로 하며 지구 밖은 태양계, 태양계 밖은 태양계와 같은 수십억개의 항성계로 이루어진 은하 그리고 그 은하 밖은 수많은 은하로 이루어진 은하단, 그리고 수많은 은하단이 모인 우주. 그렇다면 이 우주 밖에는 무엇이 있을까?라는 의문에서 만들어진 우주설정으로 울티마 유니버스에서는 우리 우주 밖에 나가면 우주의 행성의 수만큼 많은 우주가 있으며 그 우주들이 모인 초우주가 있고 그 우주 밖에 나가면 이러한 과정이 무한에 가깝게 이루어지며 최종 밖에는 그 모든 우주를 품는 가장 거대한 우주인 울티마 유니버스가 존재한다. 

그리고 울티마 유니버스는 무한에 가까운 수의 평행 우주가 존재하며 울티마 유니버스 전체를 감도는 보이지 않는 차원인 워프 우주와 울티마 유니버스 옆의 울티마 유니버스보다 작은 다양한 크기의 13개의 또다른 거대한 우주가 존재한다. 그렇게 많은 세계가 존재하는 만큼 많은 세계관과 스토리가 존재하며 각각은 레트로 펑크, 사이버 펑크, 판타지, 아포칼립스(아포칼립스가 제일 많음), SF, 미스테리, 공포, 드라마, 멜로, 코미디 등등 완성된 스토리는 게임 계획을 염두해 둔 26개의 스토리와 만화나 영화, 그림책으로 생각한 스토리는 16개가 있으며 완성되진 않았지만 작업 중인 스토리도 열몇개 존재한다. (이건 새어 봐야 겠음.)

자 가장 큰 설명은 여기까지 앞으로의 세부 설명은 추 후에 하나씩 풀겠음.

열심히 썼으니 스크롤 팍팍 내린 사람이라면 다시 올라가서 보고 오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