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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밤의 글쓰기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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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작성자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50회 작성일 21-12-27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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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뭔말인지 알지?

예람: 그게 아니고

밍: 아 그렇구나

오월: 그치맞지?

지지: 같아

정가: 그런가


---


내가 좋아하는 영화감독을 꼽자면, 김지운 그리고 쿠엔틴 타란티노. 김지운은 늘 후회에 대한 영화를 만들고, 타란티노는 늘 카타르시스와 복수에 대한 영화를 만들지. 서로 다른 맛을 곁들여 먹을 때 왜 더 맛이 있을까? 아 그렇구나, 이건 단짠의 법칙이라고 부르면 좋을 것 같아.

이건 두 맛이 상쇄되기 때문일까? 아니면 어울리기 때문일까? 그게 아니고, 동시에 뚜렷하게 존재하니까 맛이 좋은 거지. 그치 맞지? 힘든 일만 있거나, 좋은 일만 있거나 하는 것 보다, 힘든 일을 좀 깔아놓고 좋은 일을 뿌려놓는게 더 맛이 난다는 느낌인거지. 아 그런가, 밑 반죽은 힘든일로 하고 좋은 일은 토핑으로 올리는게 인생을 요리하는 방법일까 싶다. 뭔말인지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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