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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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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작성자 JYJ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1,070회 작성일 22-02-0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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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짝 앞에 봄이 있다.

두 발짝 앞엔 네가 있다.

세 발짝 앞엔 미래의 추억이 있다.

네 발짝 앞엔 미래의 슬픔이 기다리고 있다.

다섯 발짝 앞엔 이별이 있다.

여섯 발짝 앞에 섰을 땐 내가 있다.

일곱 발짝 앞에서 눈을 감고 생각한다. 

"그건 아무도 모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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