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랫감이 많이 쌓여있다 > 서울 밤의 글쓰기 모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    0
   

서울 밤의 글쓰기 모임

빨랫감이 많이 쌓여있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오드류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1,084회 작성일 22-02-28 22:32

본문

빨랫감이 많이 쌓여있다. 내가 이번주 외출을 많이 했었나? 아니라면 게으름과 함께 방 안에 갇혀 살았다.

둘 다 내 맘에 들지 않는다. 나를 가두려는 바깥 것들을 이겨내며 돌아다니는 건 참 무모하다. 결국 져버리곤 갇혀버리는 상황도 자존심이 많이 상한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무감각한가보다. 내게 한 철 다가오는 외로움은 이제 독감보다 약해져, 감기 취급을 받고 있다.

이제보니 무덤이구나. 새로 시작할 마음 쌓이고 쌓이다 보니 주변에서 묻혀온 향기도 분간이 어렵다.

한 곳에 오래 갇혀있다보니, 내게 어떤 향이 나는지도, 어떤 모습일지 느낄 수 없다. 나는 모든 것이 무덤덤하다.


추천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73건 5 페이지
서울 밤의 글쓰기 모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게시물이 없습니다.
게시물 검색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설문조사

당신의 MBTI 앞자리는??

접속자집계

오늘
355
어제
901
최대
9,041
전체
671,430

그누보드5
Copyright © seoulpirates.com All rights reserved.
Warning: Unknown: write failed: Disk quota exceeded (122) in Unknown on line 0 Warning: Unknown: Failed to write session data (files). Please verify that the current setting of session.save_path is correct (/web/home/seoulpirates/html/data/session) in Unknown on lin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