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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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람 이름으로 검색 댓글 3건 조회 4,593회 작성일 21-12-14 19:16본문
오빠, 나 없이도 잘 지내고 있어?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는 너무 행복했어
품속에 들어가 콩닥콩닥 심장소리를 들으면서 잠드는 것도,
보들보들한 이불을 밟는 것도
커다랗고 따뜻한 손으로 나를 만지는 것도, 오빠를 기다리며 문 앞에 앉아있는 시간도
나는 여기서 뛰어놀면서 잘 지내고 있어! 하루종일 놀아도 안 지쳐!
오빠는 여기에 늦게 와
오면 같이 재밌게 놀자 기다릴게
안녕~ 잘 지내!
-초롱이가-
추천3
댓글목록
너부리님의 댓글
너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하루 종일 기다려도 안 지치지는 초롱이 참 씩씩하네!
지지님의 댓글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21년 최대의 감동모먼트였다
무명님의 댓글
무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나 이거 하루에 세 번씩은 보는 거 같아 너무 슬프도록 사랑스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