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랫감이 많이 쌓여있다. > 서울 밤의 글쓰기 모임

사이트 내 전체검색

서울 밤의 글쓰기 모임

빨랫감이 많이 쌓여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와니와니완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1,015회 작성일 22-03-01 02:14

본문

빨랫감이 많이 쌓여있다.

세탁기에 넣고 버튼만 누르면 되는데

아무것도 하기가 싫다.

다 차려진 밥상에 떠 먹기만 하면 되는데

밥먹기 싫은 날도 있다.

벌레였으면

평생 빨래 같은 건 안 하고 살 수 있을 텐데

나는 왜 인간으로 태어났지?

사람들은 종종 나를 벌레 보듯 바라보는데

정작 나는 진짜 벌레가 아니라서

슬프다.

아니

슬픔을 논하기 부끄러울 만큼

멀쩡하게 살아 그저 뒹굴고 있는

벌레의 삶과 별반 다르지 않은

나는 모든 것이 무덤덤하다.

추천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서울 밤의 글쓰기 모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73	완벽한 계획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 거리에 쌓인 눈은 짓밟히고 녹고 이내 검은 물이 되었다.	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1	0	06-20
172	다음 글쓰기 모임 주제) 완벽한 계획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 거리에 쌓인 눈은 짓밟히고 녹고 이내 검은 …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6	0	05-26
171	중요한 것은 사이에 있다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3	0	05-26
170	5월23일 글쓰기 주제) 중요한 것은 사이에 있다 / 조금의 미련도 없이 닫기로 한다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1	0	05-23
169	언제까지 이럴 수는 없다.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9	0	05-23
168	5월 9일 글쓰기 주제) 언제까지 이럴 수는 없다 / 버스는 떠났다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1	0	05-23
167	싫은 걸 싫다고 말하지 못하기 하는 분위기	써여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7	1	04-25
166	찢어진 종이처럼 거칠게 시작한 하루	지지 이름으로 검색	1287	0	04-20
165	찢어진 종이처럼 거칠게 시작한 하루	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308	1	04-19
164	4월18일 주제) 찢어진 종이처럼 거칠게 시작한 하루 / 그림자가 그림자를 덮을 때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8	0	04-17
163	지난주 글쓰기모임 (3줄 글쓰기, 문장넣기, 앞뒤문장붙이기, 시간제한 글쓰기)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0	0	04-17
162	셔츠를 벗는 것도 잊은 채 소파에 드러누웠다.	김보영 이름으로 검색	1163	1	04-15
161	품 안의 온기가 사라지기 전에	김보영 이름으로 검색	1143	0	04-15
160	셔츠를 벗는 것도 잊은 채 소파에 드러누웠다.	f_lang 이름으로 검색	1201	1	04-11
159	4월11일 주제) 셔츠를 벗는 것도 잊은 채 소파에 드러누웠다 / 가방 속에 우산은 그대로였다.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	0	04-11
158	품 안의 온기가 사라지기 전에	시로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1	04-07
157	품 안의 온기가 사라지기 전에	감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1	04-06
156	그것은 커튼 뒤에 있었다.	양승두 이름으로 검색	992	0	04-06
155	품 안에 온기가 사라지기 전에 댓글+ 1개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0	1	04-06
154	품 안의 온기가 사라지기 전에 / 그것은 커튼 뒤에 있었다	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7	2	04-06
153	나에게 보내는 사랑	우자니 이름으로 검색	809	2	04-06
152	4월4일주제) 품 안의 온기가 사라지기 전에 / 그것은 커튼 뒤에 있었다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4	1	04-06
151	청파동 삼거리의 악마	시드Si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	1	11-08
150	청파동삼거리의 악마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6	0	11-08
149	한 치 앞을 선택할 수 없는 눈먼 장님이니	구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0	09-20
148	당신이 이곳에 연고가 없었다면 ~ 가을이 끝나기 전까지는	구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4	0	09-20
147	손님이 돌아가자 그는 마침내 혼자가 되었다.	구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0	09-20
146	당신이 이곳에 연고가 없었다면	오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0	09-08
145	그늘이 그늘 속에 가려질 때	오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0	1	08-31
144	손님이 돌아가자 그는 마침내 혼자가 되었다	오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1	08-31
143	손님이 돌아가자 그는 마침내 혼자가 되었다	시드Si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8	1	08-31
142	손님이 돌아가자 그는 마침내 혼자가 되었다.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2	0	08-31
141	2022년 8월 30일의 글쓰기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0	08-31
140	글쓰기주제 던짐 댓글+ 1개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6	0	07-06
139	글쓰기 모임 잠시 중단 및 문집 제작 안내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0	04-22
138	곱슬머리인 줄 알았는디~~	냥냥펀치 이름으로 검색	892	1	04-11
137	곱슬머리인줄 알았는데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1	04-11
136	2022년 4월 11일의 글쓰기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1	0	04-11
135	모든 것이 거짓인 글쓰기	ㅇㅇ 이름으로 검색	954	0	04-08
134	★가족소개★ 댓글+ 1개	혜닝 이름으로 검색	1386	0	04-04
133	너에겐 거짓	너브리 이름으로 검색	916	0	04-04
132	하..	이애랑 이름으로 검색	930	1	04-04
131	2022년 4월 4일의 글쓰기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5	0	04-04
130	여행하듯 산다는 것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1	04-01
129	글 댓글+ 1개	우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5	1	03-31
128	그건 누가 보아도 나를 그린 그림이었다.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4	1	03-22
127	그 누 보 나 그 그	Allo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8	2	03-22
126	감추고 싶다고 잘 숨겨지지도 않고요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8	1	03-21
125	감추고싶다고 잘 숨겨지지도 않고요	우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3	2	03-21
124	누가 보아도 나를 그린 그림이었다	우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8	2	03-21
123	2022년 3월 21일의 글쓰기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2	0	03-21
122	비행기 표가 또 취소되었다.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1	03-17
121	비행기표가 또 취소되었다.	때헝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914	0	03-15
120	비행기 표가 또 취소되었다 댓글+ 1개	우잔 이름으로 검색	1535	2	03-14
119	2022년 3월 14일의 글쓰기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4	0	03-14
118	내가 처음 본 세상	김 이름으로 검색	895	0	03-08
117	내가 처음 본 세상에는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0	0	03-08
116	내가 처음 본 세상	NiC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8	1	03-07
115	내가 처음 본 세상에는	우잔(잔잔바리) 이름으로 검색	671	2	03-07
114	내가 처음본 세상에는	승찬 짱짱맨 이름으로 검색	629	1	03-07
113	2022년 3월 7일의 글쓰기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5	0	03-07
112	빨래감이 많이 쌓여있다. 댓글+ 2개	팡팡 이름으로 검색	3404	1	03-01
열람중	빨랫감이 많이 쌓여있다.	와니와니완 이름으로 검색	1016	2	03-01
110	빨랫감이 많이 쌓여있다.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7	2	03-01
109	빨래감이 많이 쌓여있다.	아무 이름으로 검색	959	2	03-01
108	빨랫감이 많이 쌓여있다	니카이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4	3	02-28
107	빨랫감이 많이 쌓여있다	오드류 이름으로 검색	969	3	02-28
106	빨랫감이 많이 쌓여있다 댓글+ 1개	너브리 이름으로 검색	2417	4	02-28
105	빨래감이 많이 쌓여있다.	우잔 이름으로 검색	983	2	02-28
104	2022년 2월 28일의 글쓰기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0	0	02-28
103	적과의 동침	오션 이름으로 검색	888	1	02-17
102	우리는 어쩌면 그림자일지 몰라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0	02-17
101	새벽 전까지	소년1호 이름으로 검색	889	1	02-16
100	무제	신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1	02-15
99	암, 순응 댓글+ 1개	신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9	1	02-15
98	2022년 2월 14일의 글쓰기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0	0	02-15
97	거울	고새 이름으로 검색	929	1	02-13
96	낮 와인은 언제나 옳다 라고 시작하는 시 쓰기	고새 이름으로 검색	915	1	02-13
95	한 발짝 앞에 댓글+ 2개	윾나 이름으로 검색	2497	0	02-08
94	아무도 모른다	JYJ 이름으로 검색	910	0	02-07
93	한 발짝 앞에 봄이 있다	승찬쨩 이름으로 검색	1249	0	02-07
92	한 발짝 앞에 봄이 있다.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2	0	02-07
91	한발짝 앞에 봄이 있다 / 그건 아무도 모른다 . 글쓰기	건이 이름으로 검색	1360	0	02-07
90	한 발짝 앞에 봄이 있다 / 그건 아무도 모른다	이도더나블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0	0	02-07
89	2022년 2월 7일의 글쓰기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0	02-07
88	눈	오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4	1	02-01
87	여명	oey 이름으로 검색	954	1	02-01
86	심장이 요동친다 / 바로 그 눈 때문이었다. 댓글+ 2개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0	3	02-01
85	심장이 요동쳤다 / 바로 그 눈 때문이었다 댓글+ 2개	돈쟁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7	2	01-31
84	물꽃 댓글+ 2개	신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9	2	01-31
83	심장이 요동친다 / 바로 그 눈 때문이었다 댓글+ 1개	준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6	3	01-31
82	행성	NiC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8	1	01-31
81	심장이 요동친다. 댓글+ 1개	이도더나블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3	3	01-31
80	2022년 1월 31일의 글쓰기 댓글+ 1개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0	1	01-31
79	나는 뛰고 있었다 / 불러도 대답이 없었다.	준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2	01-25
78	꿈	오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3	01-25
77	정한) 오후 세 시에 일어났다.	정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2	1	01-24
76	오후 3시에 일어났다.	준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2	01-24
75	오후 세시에 일어났다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2	2	01-24
74	오후 3시에 일어났다	스읅사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5	3	01-24

서울 밤의 글쓰기 모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73

완벽한 계획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 거리에 쌓인 눈은 짓밟히고 녹고 이내 검은 물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