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과의 동침 > 서울 밤의 글쓰기 모임

사이트 내 전체검색

서울 밤의 글쓰기 모임

적과의 동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오션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648회 작성일 22-02-17 23:10

본문

우리는 어쩌면 그림자 일지 몰라.

우리는 어쩌면 그림자 일거야.

우리는 어쩌면 그림자 일 뿐이야.

빛은 우리의 친구이며 동료이며 적이야.

오래된 지인이며 타인이야.

뒤를 봐주는 조력자이며.

언제 찌를지 모르는 위험인물이지.

눈부시게 과하고 넘쳐흐르면

우리는 사라질 지도 몰라.

우리는 그림자야.

잠시 스쳐 갈 수는 있지만

깊숙한 곳

본질엔

빛이 드는 곳은 없어.

추천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서울 밤의 글쓰기 모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31	거울	고새 이름으로 검색	660	1	02-13
-232	암, 순응 댓글+ 1개	신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6	1	02-15
-233	무제	신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1	02-15
-234	새벽 전까지	소년1호 이름으로 검색	645	1	02-16
열람중	적과의 동침	오션 이름으로 검색	649	1	02-17
-236	빨래감이 많이 쌓여있다. 댓글+ 2개	팡팡 이름으로 검색	2104	1	03-01
-237	내가 처음본 세상에는	승찬 짱짱맨 이름으로 검색	433	1	03-07
-238	내가 처음 본 세상	NiC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1	03-07
-239	비행기 표가 또 취소되었다.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4	1	03-17
-240	감추고 싶다고 잘 숨겨지지도 않고요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4	1	03-21
-241	그건 누가 보아도 나를 그린 그림이었다.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6	1	03-22
-242	글 댓글+ 1개	우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1	03-31
-243	여행하듯 산다는 것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3	1	04-01
-244	하..	이애랑 이름으로 검색	645	1	04-04
-245	곱슬머리인줄 알았는데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1	04-11
-246	곱슬머리인 줄 알았는디~~	냥냥펀치 이름으로 검색	631	1	04-11
-247	손님이 돌아가자 그는 마침내 혼자가 되었다	시드Si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9	1	08-31
-248	손님이 돌아가자 그는 마침내 혼자가 되었다	오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4	1	08-31
-249	그늘이 그늘 속에 가려질 때	오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1	08-31
-250	청파동 삼거리의 악마	시드Si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5	1	11-08

서울 밤의 글쓰기 모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31

거울

고새 이름으로 검색

660

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