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돌아가자 그는 마침내 혼자가 되었다.
작성일 22-09-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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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돌아가자 그는 마침내 혼자가 되었다.
혼자가 되고 싶었지만 외롭고 싶던 것은 아니었으므로 성냥을 그었다.
그러나 타오르는 횃불에도 일렁이는 향초 심지에도 닿지 못한 목 졸린 눈부심은, 연기도 재도 없이 밭은 손에 쥐어진다.
유일하게 남아있는 그것이 거추장스럽다는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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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 : 책임감 있는 거짓말
우유 : Q)'우유'를 마실 수 없는 유일한 동물은? A) 송아지
조각 : 가장 단단한 것을 가장 무르게 만드는 것 or vice versa
스마트폰 : 스마트 총량의 법칙
오늘 : 아까랑 이따, 그리고 지금
경솔함 : 가벼이 무거워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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