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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밤의 글쓰기 모임

    사이

    작성일 22-01-10 21:00

    페이지 정보

    작성자 너브리 이름으로 검색 조회 977회 댓글 0건

    본문

    이상한 하루였다.
    예기치 못한 일이 일어났고
    그것은 차 창 밖 풍경이 스치듯
    고요하게 평화롭게
    존재를 거두어 갔다.
    붙잡을 수 없어 
    두 손을 놓고 가게 두었다.
    그것은 금새 일상에 버무려졌다.
    놀라우리만치 아무렇지않게
    잘가요 안녕.

    2019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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