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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밤의 글쓰기 모임

    시간의 시련

    작성일 21-12-0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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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no_profile 준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825회 댓글 0건

    본문

    슬프지 않으려고 의자를 쓰다듬는 슬픔

    다 마신 페트병에 입을 댄 상태에서 흡 하고 공기를

    빨아들이는 것과 다를 바 없는 건조한 공허함

    한낱 물건에 불과한 것들이

    나를 위로하는 날들이

    점점 많아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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