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지 않으려고 의자를 쓰다듬는 슬픔 > 서울 밤의 글쓰기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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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프지 않으려고 의자를 쓰다듬는 슬픔

    작성일 21-12-06 20:05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찬 이름으로 검색 조회 796회 댓글 0건

    본문

    슬프지 않으려고 의자를 쓰다듬는 슬픔.

    쓰다듬을수록 나의 손에 너의 온기가 담기는 거 같아 좋았고,

    의자에 남은 너의 온기가 사라지는 거 같아 슬펐다.

    늘 따스한 햇볕이 드리우고, 너가 매일 책을 읽으며 앉아있던 그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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