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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밤의 글쓰기 모임

    청파동 삼거리의 악마

    작성일 22-11-0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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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no_profile 시드Si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56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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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색의 푸른 바다에

    ​파​도가 짙게 밀려온다

    ​해 바다의 그것처럼

    ​베옷 흠뻑 적실 양의 눈물이

    ​진 소나기처럼 밀려 들어온다

    ​(이) 삶에서 나는

    ​식적으로 살아가야겠다

    ​에 받쳐 울부짖는

    ​구간에 남겨진 늙은 경주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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