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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도 모른다

    작성일 22-02-07 21:39

    페이지 정보

    작성자 JYJ 이름으로 검색 조회 645회 댓글 0건

    본문

    한 발짝 앞에 봄이 있다.

    두 발짝 앞엔 네가 있다.

    세 발짝 앞엔 미래의 추억이 있다.

    네 발짝 앞엔 미래의 슬픔이 기다리고 있다.

    다섯 발짝 앞엔 이별이 있다.

    여섯 발짝 앞에 섰을 땐 내가 있다.

    일곱 발짝 앞에서 눈을 감고 생각한다. 

    "그건 아무도 모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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