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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밤의 글쓰기 모임

    마찬가지

    작성일 22-01-18 22:45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오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1,144회 댓글 1건

    본문

    연기가 피어오른다.

    차가운 날씨에 입김이 연기처럼 피어오른다.

    마찬가지로 너와 함께 보냈던 추억도 연기처럼 피어오른다, 너와 보냈던 따뜻하고 포근했던 추억은 겨울이 찾아오면 함께 찾아온다.


    수북이 쌓이는 눈처럼 너와 보냈던 추억이 마음 한켠 수북이 쌓여있다.


    추운 겨울이 찾아오면 같이 찾아오는 너처럼

    추운 겨울이 찾아오면 같이 생각나는 우리의 추억처럼

    추운 겨울이 찾아오면 같이 내리는 눈처럼


    마찬가지로 우리의 모든 것은 눈 속에 묻혀 사라질 것이다 


    추천1

    댓글목록

    너브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너브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겨울 느낌이랑 추억이 눈에 묻혀 사라지는 느낌 ! 저도 완전 비슷한 생각 했어요 신기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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