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순응 > 서울 밤의 글쓰기 모임

사이트 내 전체검색

서울 밤의 글쓰기 모임

암, 순응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230회 작성일 22-02-15 19:42

본문

우리는 어쩌면 그림자일지 몰라

섞여도 어색하지 않고

하나가 되어버리니까

너는 그렇게 말하며 작게 웃었다.

우리는 각자의 어둠이 있었지만

실루엣은 곧 하나로 뭉쳐져

형체 모를 덩어리가 되곤 하였다.

서로의 그릇을 삼킨 덩어리는 칠흑같이 빛났고

그것에 현혹되어 눈이 멀었음에도

그 자체로 만족했기에

새로 빛이 드는 곳은 없었다.

추천1

댓글목록

지지님의 댓글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2-03-01 15:12

그림자 합쳐지는 그림 좋다

답변

서울 밤의 글쓰기 모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31	한 발짝 앞에 봄이 있다	승찬쨩 이름으로 검색	963	0	02-07
-232	한 발짝 앞에 봄이 있다.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5	0	02-07
-233	한발짝 앞에 봄이 있다 / 그건 아무도 모른다 . 글쓰기	건이 이름으로 검색	1089	0	02-07
-234	한 발짝 앞에 봄이 있다 / 그건 아무도 모른다	이도더나블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6	0	02-07
-235	2022년 2월 7일의 글쓰기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1	0	02-07
-236	눈	오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1	02-01
-237	여명	oey 이름으로 검색	665	1	02-01
-238	심장이 요동친다 / 바로 그 눈 때문이었다. 댓글+ 2개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5	3	02-01
-239	심장이 요동쳤다 / 바로 그 눈 때문이었다 댓글+ 2개	돈쟁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6	2	01-31
-240	물꽃 댓글+ 2개	신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7	2	01-31
-241	심장이 요동친다 / 바로 그 눈 때문이었다 댓글+ 1개	준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7	3	01-31
-242	행성	NiC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9	1	01-31
-243	심장이 요동친다. 댓글+ 1개	이도더나블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6	3	01-31
-244	2022년 1월 31일의 글쓰기 댓글+ 1개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8	1	01-31
-245	나는 뛰고 있었다 / 불러도 대답이 없었다.	준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6	2	01-25
-246	꿈	오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3	01-25
-247	정한) 오후 세 시에 일어났다.	정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1	01-24
-248	오후 3시에 일어났다.	준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2	01-24
-249	오후 세시에 일어났다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5	2	01-24
-250	오후 3시에 일어났다	스읅사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3	01-24

서울 밤의 글쓰기 모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31

한 발짝 앞에 봄이 있다

승찬쨩 이름으로 검색

963

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