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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과 음악 / VIDEO&MUSIC

영화음악계의 삼대장을 알아보자.ARABO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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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작성자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744회 작성일 19-08-1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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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어느 카테고리에 쓸까하다가 역시 음악 카테고리니까 음악에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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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스 짐머 Hans Zimmer 


 어찌보면 어중간한 감독들보다 더 유명할거 같은 한스 짐머다. 특히 요즘 만들기만 하면 덥석 덥석 죄다 대작인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과 궁합이 좋기때문에 더욱 대중들에게 잘 알려졌다. 놀란 영화는 작품성이 있는 듯 하면서도 동시에 대중성, 흥행성이 있기 때문에 어디가서 아는척하기 딱 좋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놀란영화의 음악감독인 '한스~~~ 짐머~~~~'쯔음은 알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 '인셉션' '다크나이트' '덩케르크' '인터스텔라' 등등 놀란이 감독한 웅장한 영화의 웅장웅장한 음악들이 많이 알려졌기에 한스 짐머 하면 '뽜봥---'하는 웅장한 사운드를 연상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엄청나게 많은 영화에 참여했기 떄문에 음악 스팩트럼은 상당히 다양하다. 그리고 놀란영화에 참여한 음악들은 대부분 영화OST들이므로 그냥 가만히 듣고있기엔 존나게 지루하다. 그래서 후술할 두 감독에 비해서는 '들었을 때 알만한 음악'에 있어서는 조금 후달리는 편이다. 음악보다는 이름이 유명하다.


-라이온킹

라이온킹도 한스짐머가 맡았는데 사람들이 잘 모르는 이유는, 라이온킹 하면 생각나는 대부분의 노래들은 또다른 레전설 엘튼 존이 만들었기 때문이다. 한스짐머 부분은 들어봐도 '이게 라이온킹에 나온 노래야?' 이런 생각밖에 안들음.... 어찌보면 영화 OST의 숙명일수도 있겠다. 그래서 첨부는 패스



https://youtu.be/YghM05CzRbs 

-캐리비안의 해적

이 노래는 다들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하면 생각나는 대표곡이고, 주로 TV 예능같은데서 뜀박질하고 점프하고 구르고 할때 자주 나온다. 새로운 세계를 모험하는 해적다운 설레임이 잘 녹아있는 음악. 위 영상에서는 37초쯤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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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존 윌리엄스 John Towner Williams


 진짜로 음악 잘할 것 처럼 생긴 아저씨다. 위 사진에서는 왼쪽. 오른쪽은 영원한 파트너 스티븐 스필버그. 첫번째로 소개한 한스짐머보다 이름 인지도에서는 떨어지지만, 음악의 인지도만큼은 세계 최고다. 아무래도 최고 히트작이 히트작이다보니.... 그리고 또한 '한스 짐머'는 뭔가 머리에 쏙쏙 들어와서 잊혀지질 않는데 '존 윌리엄스'라는 뭔가 옆집 아저씨같은 흔한 이름이라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나도 맨날 까먹어서 '쥬라기공원 음악감독'이렇게 검색해서 찾음


 "내 영화는 사람들의 눈에 눈물을 고이게 하지만, 그것을 흘러내리게 하는 것은 윌리엄스의 음악이다."



(나무위키 펌)

스필버그 말 잘하네 역시 이야기꾼이라 그런가...


존 윌리엄스의 특징이라면 역시 '아! 이 음악!!!'이라고 할만한 어마어마한 유명곡들이 많다는 것이다. 이게 진짜 특징인가.... 그렇다고 치자. 왜냐면 그만큼 영화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찰떡같은 음악을 만들어왔다는 뜻이며, 영화를 가장 잘 살려내는 음악감독이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 죠스

빠~밤, 빠~밤, 머 다 알지?? 첨부는 패스



https://youtu.be/_D0ZQPqeJkk 

- 스타워즈

말이 필요없는, 영화음악계의 넘을 수 없는 전설



https://youtu.be/HD5BrkdiY-E 

- 쥬라기공원

쥬라기 공원 1편은 극장에서 봤는데, 공룡에 미쳐있던 초딩시절 뛰어다니는 공룡보다 더 기억에 남던건 마지막 엔딩씬이었다. 공룡들 사이에서 개고생하다가 가까스로 헬기를 타고 탈출하는 주인공 일행들, 씁쓸하게 모기가 박힌 호박을 들여다보는 회장님 (모기가 빨았던 공룡 피를 이용해서 공룡을 되살려낸 것이 쥬라기공원이었기 때문), 평화롭게 날고 있는 새들, 석양빛을 받으며 날아가는 헬리콥터를 배경으로 나왔던 이 음악이 나에게는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는다. 

스필버그가 말했던 '고였던 눈물을 흐르게 하는 것은 존 윌리엄스의 몫'이란 말을 실감할 수 있는 부분. 위 영상에서는 37초쯤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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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엔니오 모리꼬네 Ennio Morricone


그냥 찍은 사진들은 그냥 할배이기때문에 조금 멋있는 사진으로 가져와봤다.


엔니오 모리꼬네는 주로 서정적인 영화의 로맨틱한 음악들이 잘 알려져 있고 유명한 편이다. 그래서 음악의 재생횟수로는 아마 위 두 감독이 따라오지 못하는 압도적인 횟수를 자랑할것이라 예상해본다. 왜냐면 잔잔한 카페에다가 다크나이트OST나 스타워즈OST를 틀어재낄 수는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잔잔한 음악만 있는 것은 아니며 활동기간도 길고 첨여한 작품 수도 엄청나게 많다.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는 절대 못이김



https://youtu.be/7TdantAr0Ew 

-러브 어페어

단연 1픽으로 꼽는 아름다운 음악. 영화의 한 장면인데, 조용히 감상하던 여자 주인공이 허밍으로 따라서 부르고, 가만히 보는 남자 주인공. 발매된 OST에도 허밍이 들어가 있다. 



https://youtu.be/2AOWWTilu6Q 

-시네마 천국

시골의 극장 영사기사 알프레도와 소년 토토의 우정을 그린 시네마 천국, 알프레도의 부고를 받고 장례식에 참석했다가, 유품인 알프레도의 필름을 가지고 돌아와 상영해본다. 어린 토토가 보지 못하게 검열되었던 키스씬들을 이어붙인 짧은 필름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는 토토의 모습은 뭐라 형언할 수 없는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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