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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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oki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224회 작성일 24-02-22 18:1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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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명: Moki
분야: 회화(?), 디지털드로잉
Instagram, e-mail, kakao 등 연락받을 수 있는 곳 : @moki_finearts
-- 자기소개, 작품소개 등 자유롭게 작성 --
나는 항상 머릿속에 현실로부터 동떨어진 하나의 도피성 공간을 만들고 산다. 그러나 어느 한 순간 이공간과 그안에 있는내 자신이 거짓임을 인지하고 스스로 그 공간을 부순다. 결국 스스로를 인정하지 않고 자기방어를 계속하면 오히려 현실의 자신의 모습에 더욱 혐오감을 느끼고 현생을 부정하는 피해의식에 사로잡힌 사람이 된다는것을 깨닫게된다. 이러한나의 아픈 곳을 계속해서 긁어내고 찔러서 부숴낸다. 이것은 내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서가 아닌 좀더 나은 인간이 되고싶어서이다. 나는 날 사랑하지 않는다. 아직도 내 자신이 싫다. 그래도 현실도피와 자기방어만 하면서 살고싶지 않다. 그러기 위해선 계속해서 내가 나의 약점을 긁어내야한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생겨날 또다른 나의 약점들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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