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 점프수트 Mk.1 > 굳즈 소개 / URBAN GOODS

이름 : 어반스트라이커즈 점프수트 Mk.1

생산년도 : 2011년

RANK : AA

어반스트라이커즈 점프수트 aka 단복은 여러가지 설치 작업을 해야 하는 어반스트라이커즈 멤버들의 작업복 역할을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미술작업이나 건축공사에서 만나는 많은 오염들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원피스 작업복이 선택되었다. 작업복인 만큼 더러울수록 명예로운것이라 할 수 있지만, 많은 멤버들은 이 작업복을 일종의 정복으로 받아들였기에 곱게 모셔놓고 입지 않거나, 작업복 위에 또 우비를 입고 작업하는 등의 현상도 나타났다.

가장 처음 만들어진 어반 굳즈의 시초라 할 수 있으며, Mk.1이 만들어질 당시 어반스트라이커즈 멤버는 매우 소수였기에 모두에게 단복을 지급할 수 있었다. 첫 제작 수량은 불과 8장만 만들어졌고 그만큼 희귀하다. 이후에 Mk.1이 몇번 다시 제작되기는 했으나 수량은 여전히 많지 않다. 만들어진지 오래되어 그만큼 많이 굴려지고 있으며 가장 많이 커스텀되기도 했고 가장 더렵혀지고 있는 진정한 짬수트 작업복. 

물론 당시 어반스트라이커즈 활동은 본격적으로 활성화되지 않은 시기라 많은 멤버들이 굳이 작업복을 착용할 이유를 못 느끼기도 했다. 오랜기간 작업복으로 사용된 Mk.1은 원래 모습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페인트 범벅의 연륜을 자랑하기도 하지만, 어딘가에는 Mk.1점프수트가 새것 그대로의 모습으로 남아있을지도 모른다.

참고로 여름에 입으면 더워서 뒤질수도 있다

Mk.1 디자인의 특징 :

Mk.1 점프수트는 미 공군 정비복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미 공군 정비복을 그대로 카피한 디테일에 등에는 어반스트라이커즈 로고가 새겨져있다.

등의 로고는 커다란 레터링이 없이 작은 깃발모양 배너에 URBANSTRIKERS라고 써있는 것이 전부다. 그리고 어반스트라이커즈의 슬로건인 '모든 것들에 충격을, 모든 이들에 영감을'을 뜻하는 'Strike All things, Inspire All Ones'가 들어가 있으며, 이 문장은 후에 문법에 맞게 다시 수정되게 된다. (Ones -> Others)

사진은 어반스트라이커즈의 '지지'의 개인 작업복으로, 제비모양 자수와 등의 문장은 개인 커스텀이다.

2011년 이대학관 답사 프로젝트 당시. 정말 새것임을 알 수 있다(....)

2012년 한빛맹아원 환경개선 디자인 봉사활동 당시

2013년 동빙고동 테이프아트 프로젝트 당시

2013년.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이미지컷 촬영

2014년 마로니에공원 파빌리온 프로젝트 당시

2016년 어반스트라이커즈 X 용문시장 X 팀버랜드 프로젝트

2018년 라퍼커션 퍼레이드 중 '미세먼지 빌런' 퍼포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