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021년 5월 어반스트라이커즈 전주 <틈새> 프로젝트
작성일 21-06-03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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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쟁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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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꼭 한번 해보자고 수 없이 이야기 했던 <틈새> 프로젝트를 드디어 진행하였다!
작년 여름, 밤밤 플리마켓을 준비하면서 쿠가 보여주었던 무너져 내린 벽면을 레고가 가득 채우고 있는 멋진 사진을 계기로
우리는 이를 <틈새> 프로젝트라 명명하고 꼭 한번 진행해보자 마음을 먹었다.
뭐 의미를 부여하자면 무너져 내린 벽면을 레고로 채워가며 무너진 벽을 새롭게 복원하고, 재생하자는 물리적 의미와
우리 마음 속에도, 서로 간에도 존재하는 '틈새'를 다채로운 색으로 채워보자는 의미
그리고 헐어진 곳을 채우기 위해 블럭을 가지고 어떤 모양으로 채워야 하는지 머리를 굴리며 창의력 대장이 되어보자는 의미
등등... 이 있지만
사실 가장 큰 것은 재밌게, 멋있는 것을 할 수 있다는 것!
아무튼. 틈새 프로젝트를 본격으로 진행하기 전! 5월 5일 어린이날
돈쟁반, 서니, 성호 셋이 모여 장소 물색과 시범작업을 진행해 보았다.
시범 작업 너무너무 재밌었다. 그래서 행사 당일이 너무너무 기대되어 버렸다 이말이야!
그리고 2주 후, 석가탄신일! 드디어 틈새 당일이 되었다.
정말 신기하게도 이벤트 전 날에는 비가 많이 왔는데 행사 당일은 미친듯이 햇빛이 쨍쨍거렸다. 다음날 비 또 옴.
틈새를 진행한 곳은 전주시 노송동의 한 동네.
꽤 오래 전 부터 형성된 동네여서 건물들 노후화가 많이 되었고 아직까지 전주시에서 개보수 작업을 해주지 않은 벽들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귀여운 고양이랑 살벌하게 짖던 멍멍이도 안녕
동네 구석구석 찾아 볼 수 있는 우리 삶 속의 <틈새> 들.
이제 즐겁게, 창의력을 뽐내보며 그 틈을 채워보자.
틈새 시~ 시~ 시~~ 작!\\>0<//
다 같이 야외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도대체 얼마만인지...!
틈새를 진행하면서 블록 조립을 하는 것도 재밌었지만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즐거웠다.
숨은 그림 찾기 컨셉의 작업물들....
나무에 있는 건 진짜 찾기 힘들었다. 아니 근데 나무에다가 올려 놓는건 틈새가 아니라 보물 찾기 아니냐?ㅋㅋㅋㅋ
<아직 작성중이에요... 사진 업로드에 문제 생겨서 잠시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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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지지님의 댓글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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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로드 계속해주세여 ㅋㅋ
돈쟁반님의 댓글의 댓글
돈쟁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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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예… 어서 업뎃 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