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그라운드 예술가들의 해적선, 서울파이러츠 소개 > 서울파이러츠 소개 및 활용법

서울 파이러츠는 언더그라운드 아티스트들이 모여서 정보를 교류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본격 아티스트 커뮤니티다. 길거리 예술 + 길거리 건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단체 '어반스트라이커즈'가 만들었으며 어반 회원들의 커뮤니티 또한 겸하고 있다.

 

(어반스트라이커즈에 대해 더 궁금한 사람은 이 게시판을 참조)

 

언더그라운드 아트란 무엇이냐? 나도 모른다 그냥 마이너한 예술을 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고 치자. 스트릿아트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므로 그래피티와 길거리 설치미술 등을 주로 다루고 있으며, 인디음악이나 문학, DJ, 타투, 패션 등도 다룰 수 있도록 마련해놓았다. 

 

그러나 문학, DJ, 패션 등과 같이 소비하기 좋은 분야라도 여기서는 문화의 소비보다 문화의 생산을 중점으로 다뤄주기 바란다. 여기는 메인스트림의 문화를 따라가기 보다 자신만의 문화를 만들고 공유하려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 되었으면 한다. 즉, 이 곳은 안락한 육지를 떠나 자신만의 보물섬을 찾고 싶은 모험심 넘치는 해적들을 태울 배로 만들어졌다.

 

~서울 파이러츠의 규칙~

 

1. 우리는 모두 친구. 그러니까 반말이 기본이다.

 - 존댓말을 쓰고 싶으면 써도 좋다.

 - 그러나 그냥 대충 반말이 기본이다.

 

2. 운영자는 해적선장이다.

 - 그래서 운영자도 반말한다.

 - 해적은 기본적으로 악당이니까 좀 못되게 할 수도 있다.

 - 물론 선상반란이 일어나면 선장이라도 널빤지 위를 걷게 될 수 있으므로 병신 같은 운영은 안하도록 노력한다. 

 

3. 우리는 각자의 보물을 찾아간다.

 - 그게 무엇인지는 각자 찾아라.

 - 각자 보물은 다 다른 것이므로 서로 리스펙트해라.

 - 다른 해적에 대한 리스펙트가 없는 놈은 리스펙 받을 자격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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