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멤버를 위한 활동 가이드 -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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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19회 작성일 23-02-10 01:47본문
(이 안내서는 어반스트라이커즈 암묵의 룰에 따라 반말로 작성됨)
0. 이제 부터 무엇을 해야 하나
어반스트라이커즈는 신규 멤버를 위한 자기 소개 기회라거나, 친해질 수 있도록 해주는 오리엔테이션 같은 것은 전혀 지원하고 있지 않아. 이건 '우리에게 다가오려는 사람은 스스로 한 발을 먼저 내딛어야 할 의무가 있다'는 설립자의 기본 방침 때문이지.
그렇기 때문에 '신규 멤버가 진행할 절차'라거나 '정해진 순서'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아. 우리가 다른 예술단체와 궤를 달리하는 가장 큰 부분이기도 하지. 말하자면 '느슨함'이야.
이게 어떤 의미냐면 '아무 것도 안 해도 되지만, 아무 것도 안 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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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반스트라이커즈 활동에 참여하는 몇가지 방법
1-1) 월간모임.
한달에 한번 모이는 오프라인 모임이야. 대부분 이 때 처음 얼굴을 트고 인사를 나누게 돼. 10여년이 넘는 시간동안 어반의 멤버들은 모르는 타인을 만나고 인사를 나누는 데에는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나를 잘 받아들여 줄까?'라는 생각은 안해도 돼. 명심해, '아무리 이상한 사람도 여기서는 이상하지 않다.'
매월 마지막 토요일이 보통 월간모임이고, 이 때에 프로젝트 회의도 하고 새로운 멤버들도 만나면서 인맥을 넓히게 돼. 드레스 코드는 블랙. 어반 옷 착용 권장.
1-2) 메인 프로젝트
어반 인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큼직한 프로젝트가 종종 생기는데, 그 규모나 시기는 매년 천차만별이야. 페스티벌에 참여하거나 단체 전시를 하거나 퍼레이드를 하거나 등등 다양한 일이 생기지. 공지방을 통해서 참가자를 모으고, 원하는 사람만 참석하게 돼.
1-3) 엠티
어반의 모든 행사는 나름의 예술적 목적이 있는데, 유일하게 친목만을 목적으로 하는 행사는 이 공식 엠티 하나 뿐이야. 1박 2일이나 드물게는 2박 3일로 떠나는 여행이고, 보통 생각하는 다른 엠티와 크게 다르지 않아. 일년에 몇 번 없는 만큼 가끔 나오는 멤버들도 잘 오는 편.
1-4) 번개모임
그냥 멤버들끼리 모이자고 할 때 합류하는 거지. 일단 단체방에 오라고 올라온 이상 '내가 가도 되나'하는 걱정은 접어두고 가도 돼. 따로 모이고 싶은 애들은 이미 각자들끼리 방을 파놨으니까.
1-5) 그냥 청파동에 가기
2021년에 어반스트라이커즈 플래그쉽 카페 '코인시던스'를 오픈한 이후 청파동은 공식적으로 어반스트라이커즈의 아지트 역할을 하고 있어. 그냥 커피마시러 가듯이 아무때나 가면 어반 멤버들이 높은 확률로 앉아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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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회원자격 유지하기
2-1) 멤버리스트 게시판
여러분들은 모두 이 커뮤니티 '서울파이러츠'의 멤버리스트게시판 <- 여기에 여러분들의 항목이 작성될거야. 자기 자신의 항목에 사진을 추가하거나 소개 등을 추가하는건 얼마든지 자유!
어반스트라이커즈를 나가고 싶을 땐 자신의 항목을 직접 지우면 되는 심플한 방식이야.
2-1) 공지방
공지방은 말 그대로 공지만을 위한, 대화를 하지 않는 방이야. 이 방을 나가면 어반 활동을 중단한 걸로 간주하고 있어. 다만 어반스트라이커즈의 완전한 탈퇴는 위 멤버리스트 게시판에서 자기 이름이 지워질 때 뿐이야.
어반 활동 중단을 하려던게 아닌데 폰을 바꾸거나 리셋하거나 정리하다가 실수로 등등 나가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서울 및 전주 대장에게 갠톡을 주면 다시 초대해줄거야.
2-2) 오픈채팅방
시덥잖은 대화를 할 수 있는 채팅방. 말했듯이 어반은 오프라인 위주로 활동하기에 채팅방은 사실상 부수적인 역할이야. 굳이 여기서 어울리지는 않아도 되고 자유롭게 들어왔다 나갔다 할 수 있으니 심심하면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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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어반스트라이커즈의 체계와 시스템
3-1) 직책과 역할
어반스트라이커즈는 그런게 없어. 왜냐하면 처음 만들어질 때 부터 '경직되고 권위적인' 기존의 예술 단체들에 대한 안티테제로 만들어졌기 때문이야. 감투놀이가 싫다 그거지.
우리는 모두가 평등한 구성원이야.
3-2) 대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장'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어반의 설립자인 '지지' 그리고 어반 전주의 설립자 '돈쟁반' 둘은 실질적으로 각각 서울대장, 전주대장으로 불리고 있어.
대장이라고 해서 지시를 따라야 한다거나 그런건 아니고, 그냥 가장 추진력이 쎄고 일을 잘 벌리며 진행을 잘 보는 사람일 뿐이야. 해적선(어반서울)의 선장이나, 도깨비들(어반전주)의 두목이나 그 구성원들이 그냥 명령한다고 듣겠어? 결국 흥미를 끌어서 재밌는 떡밥을 던지지 않으면 결코 굴러가지 않는 시스템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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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스트라이커즈 운영 관련 문의사항 : 010-3497-5050 또는 카카오톡 skatediary
<서울대장 지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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